카테고리 없음 / / 2023. 2. 24. 19:10

수영의 효과, 다리 동작 및 수영법

 

현대인들에게 수영은 남녀노소 구별 없이 누구나 다 즐길 수 있고, 체중과 체격의 제한 없이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생활스포츠입니다. 땅 위에서 하는 달리기처럼, 물속에서 하는 대표적인 유산소운동으로 그 효과는 아주 큽니다. 그래서 수영의 효과, 다리동작과 수영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수영의 효과

 

수영은 심박수는 올려주지만 몸에서 유해한 스트레스는 덜어줍니다. 우리 몸의 70%가 물로 이루어져 있고, 태아 때부터 양수에서 생활했듯이 인간의 잠재의식 속에서 물은 친밀도가 아주 높습니다. 그래서 물은 상징적 의미를 넘어서, 실제로 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력을 갖습니다. 실제로 물 근처에만 있어도 뇌에 긍정적인 영향이 미친다는 연구보고가 있습니다. 물에 인접하기만 해도 일종의 정화와 명상효과를 주어, 바쁜 일상생활에서 오는 크고 작은 스트레스를 덜어낼 수 있습니다. 손과 다리를 움직이지 않고 물속에 몸을 띄우고 있는 자세만으로도 편안한 마음이 생깁니다. 게다가, 몸속 장기의 지구력, 근력을 키우고,  심혈관 건강을 향상하고 , 건강한  폐를 유지하도록 돕습니다. 더불어 호흡기와 순환기 계통의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물속을 가로지르다 보면 많은 양의 산소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폐의 기능이 향상되고, 폐가 건강하면 몸속의 산소를 더 효과적으로 처리하게 되며, 쉽게 숨이 차지 않게 됩니다. 무엇보다 심장의 기능을 좋게 하여 전신의 혈액순환을 돕고 신진대사를 돕습니다. 혈액순환장애에서 비롯되는 각 부위별 통증, 냉증, 결림등을 환화해 주고 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뇌경색, 고지혈증, 심혈관질환을 완화시키는 효과를 가집니다. 또한, 건강한 체중,  균형 있는 몸매를 갖는데 도움이 됩니다. 수영을 천천히 1시간을 하면 500 kcal의 열량을 태울 수 있으며, 보통 속도보다 빨리하면 700kcal가량 태울 수 있습니다. 평균 10분을 하게 되면 100 kcal를 태울 수 있는 셈입니다. 유산소 운동의 효과도 주는 동시에 물의 저항력을 이겨내며 팔과 다리를 앞 뒤로 휘저어하는 무산소 운동이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저항력 훈련은 근육을 형성하고 몸의 균형감각을 키워주며, 수면의 질을 향상해 줍니다. 거의 모든 근육이 수영하는 동안 사용되기 때문에 , 전신의 근육을 단련시킬 수 있습니다. 물속에 뜬 채로  팔, 다리와 몸 전체의 균형을 잡으면서 하기 때문에 , 어느 한 부분에 치우쳐하는 운동과 달리 전신의 활용도를 극대화시킬 수 있습니다. 지상에서 하는 달리기 경우엔, 좋은 유산소운동 이기는 하나 발목, 무릎, 종아리등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근육, 관절, 뼈 등이 다칠 수도 있습니다. 수영은 물의 부력을 이용하기 때문에 노화로 뼈가 약화되었거나 관절염이 있는 사람들도 몸에 크게 충격을 주지 않고서도 운동효과는 최대한 높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걷거나, 산을 오르기 힘든 분들도 수영은 체력을 기르는데 추전 할만한 운동입니다. 

 

다리동작

 

수영을 할 때 물속에서 몸이 쉽고 앞으로 빠르게 나갈 수 있게 하려면 손, 팔 그리고 다리의 동작을 적절하게 해야 하는데 이를 정한 기본 수영법이 4가지가 있습니다. 물장구치기, 개구리차기, 돌고래차기, 가위차기입니다. 물장구치기는 배우기가 쉬워 가장 많이 쓰는 방법이다. 온몸의 긴장을 풀고 무릎을 약간 굽히고 위아래로 번갈아 물을 찹니다. 물을 차내는 힘은 다리 윗부분에서, 추진력은 발끝에서 나와야 합니다. 개구리차기는 다리를 완전히 펴고, 발가락은 뒤쪽으로 향합니다. 그런 다음 수면 바로 아래에서 뒤꿈치를 엉덩이 쪽으로 끌어당겼다가 발이 엉덩이 쪽으로 오면 굽힌 무릎을 바깥쪽으로 쭉 뻗는데 이때 발가락이 바깥쪽으로 향하도록 발목을 돌립니다. 다시 발을 뒤쪽으로 밀면서, 발가락이 뒤쪽을 향하도록 두 다리를 함께 붙인 다음 조입니다. 돌고래차기는 물장구치기와 비슷하지만, 두 다리를 동시에 위아래로 움직입니다. 가위차기는 몸을 어느 한쪽으로 돌리면서 시작합니다. 두 다리를 모으고, 발끝은 뒤를 향합니다. 한쪽 다리의 윗부분을 엉덩이에서부터 앞쪽으로 옮기면서 무릎을 당겨, 가윗날이 펴진 것처럼 다리를 넓게 벌립니다.  그런 다음 가위질하듯이 두 다리를 함께 원래 위치로 보냅니다. 

수영법

국제 수영연맹 ( FINA )에서 공인하는 수영법에는 배영, 평영, 접영 그리고 자유형( 크롤 )이 있습니다. 배영은 등을 수면에 대고 누워있는 자세로 하는 수영법입니다.  두 팔을 번갈아 동 그렇게 저으면서 발로 발차기하는 영법으로 얼굴이 항상 수면 위로 나와 있어 숨쉬기가 편하고 쉽습니다. 다리가 물장구치기를 하는 동안, 양팔은 물 안팎으로 일정하게 원을 그리면서 교대로 움직입니다. 평영은 두 팔과 두 다리를 동시에 오므렸다가 팔은 앞으로 , 다리는 뒤로 펴는 수영법입니다. 개구리차기를 하는 편안한 수영법으로 얼굴을 물속에 둔 채, 팔과 다리는 완전히 펴고 손바닥은 바깥을 향하게 하여 출발합니다. 두 팔을 바깥쪽으로 벌려 팔이 어깨선까지 왔을 때 팔꿈치를 굽히며 물을 쓸어냅니다. 손을 아래쪽으로 밀기 시작할 때 머리를 들고 숨을 쉬며 다시 팔과 다리를 뻗어 미끄러지듯이 앞으로 나갑니다. 이와 같은 동작을 연속으로 반복하는데, 앞으로 나가려고 팔을 쭉 뻗는 마지막 단계에서 개구리차기를 합니다. 접영은 두 팔은 동시에 원을 그리며 물 밖으로 뻗고 두 다리는 동시에 위아래로 발차기하는 기법입니다. 배우기가 어렵지만 우아하고 부드러운 수영법으로 물 위쪽 앞을 향해 양팔을 뻗어 가슴 밑으로 곡선을 그리며 당기는 데 이때 첫 번째 돌고래 치기를 합니다. 팔이 다리 쪽을 향할 때 두 번째 돌고래 치기를 하고 머리를 들어 올려 숨을 쉽니다. 그런 다음 팔을 다시 앞으로 움직이면서, 머리를 물에 담그고 숨을 내쉽니다. 자유형은 (코롤/크롤 스트로크)는 가장 빠르고 많이 쓰이는 수영법으로 물장구치기를 하면서 팔은 일정하게 원을 그리면서 움직입니다. 엎드린 자세로 팔을 들어 올려 번갈아 휘저으며 발차기를 합니다. 한 손이 물을 끌어당기는 동안, 다른 한 손은 물 위로 들어 올리는데, 이때 머리를 돌려 숨을 들이마시고 물속에서 숨을 내쉬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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